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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정부 남북회담 제의에 美 "지금은 대화 조건과 멀리 떨어져 있어"
우리 정부가 남북회담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. "한미일의 방침에 있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"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는 다른 모습이다. 숀 스파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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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이 뽑는 자리 2000개 … 전화 기다리는 캠프 공신들
# 최근 여의도에선 마사회 회장에 김효석 전 의원, 도로공사 사장에는 강기정 전 의원, 농어촌공사 사장에는 최규성 전 의원이 가게 될 것이란 얘기가 소문으로 돌고 있다. 호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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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신문·방송 늘 모니터링 하는 평양 … 정부, 언론 통해 대북 제안
문재인 대통령의 ‘7·6 베를린 구상’을 이행하기 위한 정부의 17일 대북 제의는 언론을 통한 공개 제의란 형식을 택했다.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김선향 대한적십자사(한적) 회장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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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붙는 공공기관 ‘논공행상’…대통령 주는 자리만 2000여개
#. 최근 여의도에선 마사회 회장에 김효석 전 의원, 도로공사 사장에는 강기정 전 의원, 농어촌공사 사장에는 최규성 전 의원이 가게 될 것이란 얘기가 소문으로 돌고 있다. 호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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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대북 제안 언론 이용한 까닭은
문재인 대통령의 ‘7·6 베를린 구상’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의 17일 대북 제의는 언론을 통한 공개제의란 형식을 택했다.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김선향 대한적십자사(한적) 회장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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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경 20㎞에 육·해·공 집결, 중국에 가장 근접한 미군기지
━ 평택기지의 전략적 의미 미 8군 사령부가 주둔할 경기도 평택의 ‘캠프 험프리스’가 11일 언론에 공개됐다. 오종택 기자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시대가 열렸다. 미 8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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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소 공동위 소련군 숙소 그대로 … 일본군 막사 위에는 오각별 선명
━ [르포] 11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기지 일본 육군 제20사단 78, 79연대는 용산기지 자리에 주둔했다(위 사진). 지금의 녹사평역에서 1920년대 무렵 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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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혁 골든타임 놓쳐선 안 돼” 다시 가속페달 밟는 靑
━ 청문회·추경 마무리 국면, 이후 정국 향배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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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 침략 상징 충혼비 평택 갔다
1 일제가 1935년 세운 만주사변 전사자 충혼비. 2 주한미군은 휴전협정을 체결한 1953년 비석만 교체해 미8군 전몰자 기념비로 재활용했다. 미군은 최근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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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“국회 복귀” 한국당·바른정당은 의총서 논의
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(오른쪽)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총에서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말한 ‘머리 자르기’를 빗대 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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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“조대엽은 대체 되는데 송영무는 대타 찾기 어려워”
야권의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미뤄왔던 송영무(국방부)·조대엽(고용노동부·사진) 장관 후보자의 운명이 13일 엇갈렸다.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사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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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조대엽 내주고 추경 얻었다
문재인 대통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손을 놓았다. 대신 추가경정예산안을 얻는 길을 선택했다. 조 후보자는 13일 오후 노동부 출입기자들에게 “정국 타개의 걸림돌이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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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원식, 문 대통령 만나 70분 설득 … 2시간 뒤 조대엽 사퇴
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우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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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흘 말미’ 최종 담판에도 여야 협상 난항…파국으로 가나
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을 돌려세운 건 청와대의 ‘대리 사과’였다. 국민의당은 1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‘머리 자르기’ 발언에 대한 임종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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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동해상에서 규모 6.3 지진 발생
[사진 유럽지중해지진센터]북한 함경북도 나진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94㎞ 떨어진 동해상에서 규모 6.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13일 밝혔다. 지진은 이날 오전 4시 48분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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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추경 통과되면 성장률 3% 넘지 않겠나”
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미국 방문과 독일 G20 정상회의 성과 등을 설명했다. 초복인 이날 오찬 메뉴는 삼계탕이었다. 왼쪽부터 김이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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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추경 통과되면 성장률 3% 넘을 수 있는데…”
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회 파행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“추경만 통과가 된다면 우리도 잘하면 (성장률이) 3%도 넘을 수 있지 않겠느냐”고 말했다고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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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“국민 뜻 따르겠다”던 청와대…송영무·조대엽엔 ‘신성한 인사권’ 강조
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놓고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등 야 3당과 청와대의 대치가 이어지자 지난 11일 오후 청와대 고위관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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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욕의 용산기지
주한 미군이 11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신청사를 준공하면서 주한미군의 용산시대를 마감했다. 주한 미군사령부는 지난 4월 25일 6ㆍ25 전쟁 당시 8군사령관인 월튼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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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와이서 쏜 미사일, 알래스카 사드로 맞혔다
지난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급 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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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9조, 미국 7조 … 추가비용 감안 땐 우리 부담 더 커
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 미 8군사령부 캠프 험프리스로 옮겨진 월턴 워커 장군 동상. [오종택 기자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워싱턴DC에서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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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크·헬기장 옆에 극장·병원 … 여의도 5.5배 ‘병영도시’
미 8군사령부가 1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신청사에 공식 입주했다. 팽성읍 일대에 들어선 이 캠프는 1467만7000㎡(444만여 평) 규모로 동북아 최대 미 육군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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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송영무·조대엽’ 놓고 당·청 이견 … 민주당 일부서도 “한 명은 자진사퇴를”
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“야당이 다른 것은 몰라도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을 인사 문제나 또는 다른 정치 문제와 연계시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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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와이서 쏜 미사일, 알래스카 사드로 요격
지난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급 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,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.